가슴벅찬 너의 이름 '트러플에그 샌드위치' | '선셋 스위밍 샌드위치 (Sunset Swimming Sandwich)'
네네 오늘도 또 오랜만인 주디예요~. <
요즘 자꾸 랜만에 나타나는 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소홀하면 안 되는 거자나요
오늘은 퇴사를 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떠난 주디의 회사 자매 지지를 만나기로 한 날이에요 항상 점심시간에 주디와 샌드위치를 주디만큼이나 행복하게 먹어주었던 지지......인 만큼! 샌디치집을 가기로 했어요 이리저리 치여 마음의 여유를 갖기 어려운 지지인생 & 주디인생과 어울리게
something flowers going on~
지지민지의 월요 브런치를 책임져줄 힐링 PLACE!
'선셋 스위밍 샌드위치!'
메뉴판을 보고 있는 울 지지월드! 저르
케 발끝 세우고 보고 있는 그 메뉴판 여러분들도 궁금하시죠?
주디 pick - 트러플에그 샌드위치 / Truffle Egg Sandwich
주디는 진짜 고민 1도 안 하고 선셋 스위밍 샌드위치를 오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응 난 무조건 트러플에그 크러아상 샌드위치다 하고 왔어요 왜냐하면 일단 비주얼이 압도적이고요.. 주디 치즈 좋아하고 에그 좋고 크루아상 좋고 버섯 무조건 짱 좋고 트러플.,,,,요즘 아주 애정 하는 식재료거든요 그리고 이 샌드위치 집에 처음 관심을 갖게 만든 사진도 트러플 에그 샌드위치의 사진이었습니다 맛에 대한 후기는 정말 보지도 궁금하지도 않았습니다 왠지 알겠됴?
지지 pick - 카프레제 파니니 / Caprese Panini
주디의 티엠아이 구구절절 스토리와는 다르게 지지의 마음은 알 수가 없기에 pass:)
지지월드언니와 헤어지고 작별 데이트를 하기 위해 G의 차에 탔더니 이게 모람>.<
주디가 젤루 좋아하는 홈메이드!! 역시 김밥은 엄마 손맛이에요... 재료들에서 조미료 맛이 안 나고 아주아주 삼삼 심심한 게 딱 주디 페이버릿 뉘앙스♥♥♥
오늘은 조곰 많이 특별한 날이에요
왜냐하면 주디의 최애사람 최애친구인 G와 보내는 마지막 하루거든요.. 길고 긴 썸머베케이션이 끝난다는 거예요
주디 곁에서 3개월 동안 너무 큰 힘과 기쁨이 되어주었고 함께 있으면 늘 행복한 우리 둘인데 또 1년간 떨어질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났을까요 아니면 이 친구가 없는 동안에 주디가 겪을 something이 무서워서 눈물이 났을까요 아님 3개월 동안 주디 곁에 있으면서 행복하게 해 준 게 고마워서 눈물이 났을까요 정말 보내기 싫지만 더 성장해서 만나기로 약속을 단디하고 고칼로리와 함께 헤어졌어요
내년에 왔을 땐 주디가 책임지고 또 새로운 맛집들을 G에게 소개해줄 거예요 기대해라 my G~